
이틀째 대구·경북 ‘물폭탄’…청도 일강수량 100㎜ 넘어
대구와 경북에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호우가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이미 1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17일 오후 1시30분을 기해 경북 청도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상향했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포항, 경주, 청송, 영양·봉화 평지, 경북 북동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청도,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등에는 시간당 30㎜ 이상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같은 시각 지역별 일강수량은 청...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