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 확대에 빛바랜 ‘재건성형’의 가치…“필수의료 한 축으로”
대중에게 성형외과는 ‘예뻐지기 위해 성형(미용) 수술을 받으러 가는 곳’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다. 의사들 사이에서도 성형외과는 소위 돈 잘 버는 ‘인기과’로 꼽힌다. 반면 미용 중심의 전문과라는 이미지가 각인되면서 성형외과에서 ‘재건의학’이라는 필수의료 분야는 빛바랜지 오래다. 사고나 선천성 기형 등으로 손상된 신체를 복원하는 재건의료를 필수·공공의료의 한 축으로 여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원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은 11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 [신대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