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과 비전문의 미용시술 88% 부작용…“진입장벽 높여야”
피부과 전문 의료인만 미용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반의나 비의료인이 미용 시술을 할 경우 부작용 발생 위험이 큰 만큼 비전문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훈 대한피부과학회 회장은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피부과 전문의와 비전문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다. 피부과 의사는 피부암, 만성적 건선이나 아토피 피부염 같은 중증 질환을 다룬다”며 비전문의의 미용의료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전문의의 미용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