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3기 체제 유지…재신임 78%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소속 교수들의 압도적 지지를 바탕으로 3기 비대위 체제를 이어나간다. 8일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3일간 비대위 재신임 여부에 대한 투표를 시행한 결과 총 응답자 683명 중 77.7%(531명)가 현재의 비대위를 계속 신임한다고 답했다. 신임하지 않는다(해체 또는 4기 비대위 구성)는 입장은 21.7%였다. 3기 비대위 체제는 지난 5월 강희경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6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이...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