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허리 통증 지속되면 혈액암 ‘다발골수종’ 의심 [진료실 건강팁]](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5/04/11/kuk20250411000014.222x170.0.jpg)
어르신들 허리 통증 지속되면 혈액암 ‘다발골수종’ 의심 [진료실 건강팁]
60대 후반 박모씨는 최근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 힘이 빠져 병원을 찾았다가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았다. 다발골수종으로 인해 척추 골절이 생겨 신경을 압박한 것이다. 현재 박씨는 항암화학요법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등 치료를 받고 2년째 재발 없이 지내고 있다. 백혈병, 림프종과 함께 3대 혈액암으로 꼽히는 다발골수종은 60∼80대가 대부분을 차지해 노인성 혈액암으로 불린다. 뼈에서 혈액세포를 만드는 골수에 다발골수종이 생기면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치료해도 통증이 낫지 않고 심해지면 암을 의심하고 진료...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