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 3월 취업자 2만 3천명 증가…도소매·제조업은 감소
지난달 대구·경북 취업자 수가 동반 상승했다. 다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에서는 일자리가 줄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3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취업자는 12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2%)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취업자가 66만 6000명으로 2만 3000명(-3.3%) 감소한 반면, 여성은 55만 4000명으로 2만 6000명(4.8%)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9000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4000명)에서 증가했으나, 제조업(-8000명), 농림어업(-...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