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마스가 프로젝트’ 기업 애로 긴급 청취…"정부 대응 서둘러야"
경상남도가 한미 관세 협상과 연동된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관련해 지역 기업의 현장 의견을 긴급 수렴하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조선·철강·자동차 기업들은 환급체계 복잡성, 미국 기자재 기준 불명확, 전력공급 부족 등 제도·시설 개선이 시급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경남도는 20일 도청에서 ‘한미 관세협상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조선·자동차·철강·가전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박... [강종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