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산불 피해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피해 지원·복구·재건 속도
지난 3월 경북 북동부권을 비롯해 경남·울산 일대를 덮친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해 제정된 최초의 특별법으로 피해 지원과 지역재건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으로 명시했다. 법안은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이 지난 4월 발의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심의... [최재용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