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적금’ 정부마다 새 상품…정책 피로감 커지는 청년들
“새로운 상품을 확인하고 비교하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든다. 정책 변화 자체를 나쁘게 보진 않지만, 자주 변경하는 것보단 처음부터 더 정교하게 설계해 내놓아야 한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30대 서모씨) 희망적금·도약계좌·미래적금 등 정권마다 이름과 구조를 바꿔 등장하는 ‘청년 자산형성 정책’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기본 틀은 비슷하지만 만기·납입한도·지원금 규모가 매번 달라지고, 상품 전환 시기에 가입 공백까지 발생하면서 ‘정책 설계가 더 촘촘해야 한다’는... [김태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