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관위, ‘특혜 채용’ 고위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 등 8명의 임용이 취소됐다.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담당자 등 16명은 징계를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지역 선관위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된 고위 공무원의 자녀 등 8명에 대해 청문 절차 등을 거쳐 임용 취소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임용 취소 절차가 진행 중인 다른 2명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특혜 채용 과정에서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했다고 지목된 직...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