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은 ‘하모니 메이커’” 공 돌린 정청래…악수로 여야 협치 물꼬
‘강경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 오찬 자리에서 처음으로 악수를 나눴다.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통합 넥타이’를 매고 비빔밥을 준비한 이 대통령이 두 사람의 퇴로를 열어줬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양당 대표와 80분간 오찬 회동을 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장 대표와 악수한 뒤 정 대표에게 손짓하며 두 사람의 악수를 독려했다. 여야 대표가 공식 석상에서 악수한 것은 정 대표가 취임 후 37일 만이다.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만...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