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 방식 변경…‘순회→통합’으로 내달 2일 실시
더불어민주당은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권역별 순회 경선을 통합 경선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박지혜 전준위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국적으로 폭우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을 고려해 선출방법 변경에 대해 어제 최고위에서 정청래·박찬대 후보 측과 소통해 권고했다”라며 “두 후보가 동의한 대로 경선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투표를 다음 주 수요일(30일)부...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