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장에 전속채널 맞먹는 GA…‘대형사만 살아남나’
보험대리점(GA) 업계가 급속한 성장세 속에서 변곡점을 맞고 있다.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보험판매수수료 개편안과 노란봉투법 등 비우호적인 규제가 맞물리며 향후 GA시장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GA 소속 설계사 수는 28만8446명으로 보험사 전속설계사(18만4468명)의 1.5배를 뛰어 넘었다. 초회보험료 기준 매출 점유율도 방카슈랑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전속채널과 보험중개사를 앞질렀다. 대형 보험사 중심 GA 확대 박차 대형 보험사들은 자회사 GA를 키우는 ...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