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보험 계열사 순익 희비...투자손익은 ‘효자’
KB금융그룹 계열 보험사들이 올해 3분기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갔다. 두 회사 모두 투자손익이 개선된 반면 보험영업 부문은 다소 부진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자본 건전성을 유지했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7669억원으로 전년 동기(7400억원) 대비 3.6% 증가했다. 수익성이 높은 대체자산 투자를 확대한 결과, 이자수익이 늘면서 투자손익이 크게 개선됐다. 실제 KB손보의 3분기 누적 투자손익은 3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4% 급증했다. 다만 의료비 상승과 상생...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