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거래가 평생거래’ 은행권,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출시 행렬
시중은행이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는다. 한 번 거래한 은행을 꾸준히 이용하는 외국인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다만 대출을 받은 외국인이 본국으로 귀환했을 경우 대출 회수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은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이 이달 말 외국인 대상 신용대출 상품을 가장 먼저 선보인다. 외국인의 초기 정착 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한도를 1000만... [정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