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불장에 개미 10조 팔았다…그 자금은 어디로?
지난 9월 코스피가 연일 최고가를 쓴 불장 속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10조원 이상을 팔아치웠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주가 상승폭이 컸던 종목을 중심으로 순매도 했다. 개인들은 차익실현한 일부 자금은 코스닥 시장 내 바이오·IT부품주로 또 일부는 미국 주식으로 투자 자금을 이동시킨 것으로 보인다. 개인, 9월 코스피서 10조 순매도…역대 최대 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9월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0조4900억원(NTX 제외)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는 거래소 전산 상 통계가 남아 있는 2002년 ... [임성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