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성제약 최대 주주 “포노젠, 동성제약과 분사 안 할 것…함께 발전시킬 의지 확고”
동성제약의 최대 주주였던 이양구 전 회장이 보유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회사 핵심 자산인 항암 신약 후보물질 ‘포노젠’의 사업 부분을 분사할 수 있는 조건이 계약에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포노젠의 기술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최대 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전면 부인하고 있다. 1일 브랜드리팩터링 측은 “포노젠 사업부를 분사할 수 있는 권한이 계약서에 포함돼 있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포노젠 사유화’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