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경쟁 다른 규제, 식자재마트의 역설 [취재진담]
“24시간 운영에, 할인 행사도 잦아 장보기가 훨씬 편해요.” 소비자들의 발길이 바뀌고 있다. 유통 시장에 ‘식자재마트’라는 새로운 플레이어가 등장하면서다. B2B 유통에서 출발한 식자재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일반 소비자까지 흡수하며 빠르게 규모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점포 수는 1131곳에 이른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입장에서 보면 대형마트와 유사한 경쟁자지만, 적용되는 규제가 다르다. 식자재마트는 의무 휴업이나 영업시간 제한, 새벽배송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동일한 기능을 수행...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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