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시청 서상진 실무관 팔씨름 아시아 제패…'무쇠팔' 입증
김해시청 공원과 소속 서상진(55) 실무관이 팔씨름으로 아시아를 제패해 또 한번 '무쇠팔'임을 입증했다. 서씨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불가리아 바르나 알베나리 리조트에서 개최한 '제23회 세계팔씨름대회(WAF)'에 대한팔씨름연맹(KAF) 소속 한국 대표로 참가해 그랜드마스터(50대) 70㎏급 오른팔 부문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씨는 한국인 최초 WAF 그랜드마스터 부문 3위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에는 57개 나라에서 18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국은 KAF 배승민 회장과 서상진 선수단장을 비롯한 3명의 선수...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