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강 쓰레기 처리장 된 목포 앞바다 ‘대책은?’
매년 풍수해 때마다 목포 앞바다로 유입되는 대량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원인 차단 기술 개발과 예방 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최선국(목포1, 민주) 의원은 지난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 앞바다가 더 이상 영산강 쓰레기 처리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도 차원의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영산강 하구둑 수문이 개방되면서 약 16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목포항으로 유입돼 항만...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