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폭염 피해 예방…“모든 대책 동원하겠다”
강원 원주시가 최근 지역의 체감온도가 연일 35도를 넘나들자, 모든 폭염 피해 예방 대책 가동을 시작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28일 전국 48개 지방관서장에게 ‘체감온도 35도 이상에선 야외작업을 중단하거나 작업 시간대를 적극 조정하도록 지도하라’고 지시했다. 우선 원주시는 9월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 4대를 투입하기로 했다. 살수차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2∼3회 운영할 예정이다. 살수차 운행노선은 △시청~관설사거리~로아노크사거리 ...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