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가 바꾸는 소변 신호, 50대 남성 잠 깨우는 야간뇨
50대 남성 김모씨는 평소에는 밤에 0~1번 정도 화장실을 갔는데, 겨울이 되어 최소 2번 이상 깬다. 한 번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렵고 아침에 피곤함이 심하다. 이는 전형적인 ‘겨울철 야간뇨’다. 50대 남성은 전립선 영향도 있어 잔뇨가 남은 상태에서 방광이 다시 차 밤에서 깨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겨울철에는 밤에 자다가 소변 때문에 1회 이상 깨는 ‘야간뇨’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겨울에는 소변량과 횟수가 증가한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일시적으로 올라가는데, 이 때 몸이 소변으로 수분... [이영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