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가 랠리 변곡점 탑승’...삼성중공업, ‘FLNG‧MRO’로 성장 모멘텀 재점화
삼성중공업이 올해 3분기 개선된 실적이 발표하면서 시장 가치가 커지고 있다. 그간 타 조선사들 대비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랠리’에서 비교적 소외됐다가, FLNG 분야와 MRO 사업을 확장하며 보폭을 맞추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3분기 매출 2조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과 비교해선 각각 13.4%, 98.6% 늘은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실적 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2186억원... [이수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