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담배協, “정부 발표 액상담배 사용량, 잘못된 세율 계산”
전자담배협회총연합회는 전자담배 용량을 담뱃갑으로 환산해 산정한 기획재정부의 방식에 대해 ‘잘못된 세율 계산’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자담배 액상 사용량 계산법은 세율과 직결돼 정확한 기준에 따라야 함에도 각 기관과 부처마다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1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는 ‘2024년 담배시장 동향’ 자료를 발표하며 전자담배 액상 1.95ml 용량을 담배 4갑으로 산정했다. 그러나 협회는 액상 1ml는 12.5개비, 액상 1.6ml를 한 갑(20개비)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액...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