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주가상승 여력 제한…자본유출 가속화 우려도”
내년에 금리인하에 따른 주가 상승효과와 기업 주주환원 기조로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보미 한국금융연구원(KIF) 자본시장연구실장은 11일 ‘2025년 경제 및 금융전망 세미나’ 기조 발표로 “내년 국내 주식시장은 반도체 업종 둔화와 기업부채 누적으로 인해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되고, 경기회복 불확실성에 따른 자본 유출 위험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실장은 내년 상반기 반도체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을 지속하고 있고, 반도체를 대체할...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