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대금 정산지연’ 발란, 결제서비스 전면 중단…‘제2 티메프’ 우려
판매대금 정산 지연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의 결제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지난 28일 밤부터 상품 구매·결제가 모두 막힌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결제창에는 ‘모든 결제 수단 이용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갑작스러운 결제 중단 사태는 신용카드사와 전자결제대행(PG)사가 서비스를 중단하고 철수한 영향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발란의 자체 결제서비스인 발란페이도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발란은 지난 24일 일부 입점사에 ...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