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시정 복귀…서울시의회 “공백 책임” 질타 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조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다시 시정에 복귀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대선 행보로 인한 시정 공백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오 시장에게 그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의회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330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48건, 서울시장 제출 31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3건, 시민 청원 4건 등 총 18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시의회는 이들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임시회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