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상생협의체 합의 도출 또 실패…다음달 재논의
배달 플랫폼 상생협의체가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밤 10시까지 마라톤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국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지난 30일 열린 배달앱 상생협의체 9차 회의는 당초 예상을 넘겨 휴식 시간을 포함해 7시간 가령 지속됐지만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상생협의체가 목표로 잡은 10월이 끝나기 전 마지막 회의에서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났다. 핵심 쟁점인 수수료 부담 완화를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이날 공익위원들은 중재안을 처음 제시했지만 합의를 끌어내는 데 실...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