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야생녹차 산실 '제28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천년茶향을 물들이다
지리산 자락 화개동은 천년을 이어온 차의 시배지이자 성지로, 다성 초의선사가 '동다송'에서 극찬한 하동 화개골 야생녹차의 산실이다. 수대에 걸친 명인들이 전통 제다법으로 빚어낸 고유의 맛과 향은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화개면 하동야생차치유관·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힙한 슬로건 '너 F야? 난 Tea야, Tea는 하동'아래, 전통의 품격과 현대적 감성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