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대신 슬래그…시멘트 산업 탄소 감축 새 길 열었다
건물과 도로 등 우리 일상 속 대부분의 기반 시설에 사용되는 시멘트는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 산업으로 꼽힌다. 특히 시멘트의 핵심 재료인 '클링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대량의 이산화탄소(CO₂)가 발생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클링커 제조에는 약 90%가량의 석회석이 사용된다. 석회석은 고온에서 분해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CO₂를 직접 배출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공정 에너지 사용 외에도 원료 자체에서 탄소가 발생하는 구조다.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세라믹기술원(산업통상자원부 산하)과 쌍... [강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