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지가 되는 도시”로…수성구, 문화·교육 중심 도시전환 나서
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해 대구 수성구가 문화와 교육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재도약 전략을 내놨다. 수성구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와 교육을 경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는 전략적 전환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성구는 단순한 생활 도시에서 사람들이 ‘찾고 머무는 도시’로의 변화를 목표로 ‘방문에서 체류로, 소비에서 경험으로, 공간에서 서사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그 시작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수성못 수상공연장이다. 이 공연장은 자연친화적 구조로 설계...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