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U,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 부과…고객확인의무 등 860만건 위반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반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총 352억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FIU는 6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처분을 최종 심의했다고 밝혔다. FIU는 그동안 4차례의 제재심의위원회 및 2차례의 쟁점검토 소위원회를 개최해 법 위반정도, 양태, 위반동기 및 결과, 제재 선례 등을 깊이 있게 검토해 이번 결론을 내렸다. 앞서 FIU는 두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 사항 약 860만건을 적발한 바 있...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