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사형통 기원” 의령읍 농악단, 군청·시장 돌며 지신밟기
의령군 의령읍 농악단이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은 25일, 군청 마당에 힘찬 풍물 가락을 울리며 새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꽹과리와 장구, 북소리가 어우러지자 청사 안팎으로 모여든 직원들과 주민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이 번졌다. 농악단은 의령군청과 읍사무소, 농협, 의령전통시장 일대를 차례로 돌며 지신밟기 한마당을 펼쳤다. 알록달록한 복색을 갖춰 입은 단원들이 덕담을 건네고, 흥겨운 가락에 맞춰 발을 구르자 상인들은 가게 앞에 나와 박수를 보냈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도 발걸음을 멈춘 채 공연을 지켜봤... [최일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