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시기 명지병원 특혜 의혹…정은경 “이해관계 충돌 없어”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명지병원 특혜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정 후보자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제기한 명지병원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선을 그었다. 안 의원은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과 후보자는 서울의대 84학번 동기로 학생 운동을 같이 한 친한 사이”라며 “2020년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세 번째 코로나 확진자와 관련해 명지병원이 곤란에 처했을 당시 질병관리본부장 신분이었던 후보자는 ‘명지병원이 100% 안전하다’고 옹호한 적이 있...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