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원이 40만원 됐다”…신학기 노트북 덮친 ‘메모리플레이션’ [현장+]
“DDR5 16기가 한 개에 8만원 하던 게, 추석 지나고 40만원까지 찍었어요. 지금은 아예 안 나가요. 고치러 오는 사람만 있고 새로 사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누가 이 가격에 사고 싶겠습니까.” (선인상가 내 조립PC 매장 상인 A씨) 한때 ‘조립 PC의 성지’로 불렸던 서울 용산 선인상가. 메모리 매장을 운영하는 상인 A씨의 한숨은 깊다. 가격표를 붙여놓는 게 의미가 없고, 손님이 견적을 보고 오더라도 ‘이미 가격이 또 올라 바뀌었다’고 설명해야 하는 일이 부지기수라는 것이다. 현장의 체감은 통계로도 ... [이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