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수사 막바지…“신병 처리·기소 대상 선별 중”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순직해병 특검)이 출범 100여 일을 넘긴 현재 200명 이상의 관계자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주요 피의자를 선별해 신병 확보와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등 수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14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 출범 이후 조사한 사람이 200명을 조금 넘는다”며 “현재 (조사) 내용들을 보면서 선별하는 작업들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 본류에 해당하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외...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