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728조’ 규모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5년 만에 법정시한 지켜
이재명 정부가 제출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2026년) 예산안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 예산안이 법정시한 내에 국회를 통과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나섰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부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했고, 예산안은 재석 의원 262명 중 찬성 248명, 반대 8명, 기권 6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회동을 통해 정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4조 3000억을 감액하는 대신, 감액 범위 내에서 증액을 조정해 ... [전재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