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순자 대구시의원, 상인네거리 교통·보행 대책 마련 촉구
대구 달서구 상인네거리의 만성적 교통 정체와 보행 불편, 그리고 현실과 맞지 않는 교통유발계수 적용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17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상인네거리 교통·보행환경에 대한 대구시의 근복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순자 의원은 상인네거리가 대구 남부권 교통의 핵심 거점임에도 출퇴근 시간마다 정체가 일상화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1995년 가스폭발사고 이후 설치된 상인고가교는 교통 분산을 위해 건설됐지만 지금은 정체 해소 효과가 미미하고, 보행 불편...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