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오면 돈은 묶인다…보험사 뛰어든 ‘치매신탁’ [알기쉬운 경제]
서울에 사는 A씨는 지난해 아버지가 치매 진단을 받았습니다. 증상이 악화돼 결국 요양원에 모셨지만, 곧바로 또 다른 현실과 마주했습니다. 아버지 명의 계좌에는 예금이 충분했지만, 자녀인 A씨가 그 돈을 자유롭게 인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A씨는 “매달 요양원비를 내야 하는데 통장에서 돈을 뺄 수 없어 막막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처럼 치매 진단 이후 ‘돈은 있는데 쓰지 못하는’ 상황을 겪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이를 가리키는 말이 바로 ‘치매머니’입니다. 치매머니는 치매 환자가 보...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