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장수’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떠난다…권대영 대행 체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년 임기를 모두 마치고 퇴임한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퇴임식을 갖는다. 3년 임기를 모두 채우면서 ‘역대 최장수 부위원장’ 기록을 세우게 됐다. 금융위 부위원장은 차관급으로, 금융위 출범 후 임기를 모두 채운 것은 김 부위원장이 유일하다. 김 부위원장은 퇴임 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돌아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거시경제와 국제금융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예일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