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개혁 예고…‘땅장사’ 멈추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을 언급하면서 LH의 사업 구조와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택지를 조성한 뒤 민간에 매각하는 기존 사업 방식의 개편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8일 관계 부처와 업계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발언으로 LH 사업 모델 개혁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이 요구한 사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조적이고 판을 바꾸는 대규모 개혁을 두고 능동적‧공격적으로 임해달라는 당부를 받았다&rd...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