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닌데…‘과천’ 집값 심상치 않다
서울 집값 상승세가 가까운 경기도 과천으로 번지고 있다. 전문가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풍선 효과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의 ‘6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과천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률이 0.05%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올해 누적 상승률을 보면, 과천 아파트 매매가는 7.6% 올라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율을 기록했다. 서초구는 7.14%, 강남구는 7.84%, 송파구는 8.58%... [이유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