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시, 665억 규모 재해위험지역 정비 추진…행안부 공모 사업 선정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사업비는 665억원이며 이 중 국도비 433억원이 투입된다. 영주지구에는 496억원을 들여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한다. 호우 시 구도심에 고여 있던 빗물을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해...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