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차기 당권 친명 대전…‘내란 청산’에 기운 당심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 한 가운데, 정청래 의원이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박찬대 의원을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제기된 ‘내란 청산’ 요구가 당심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를 물은 결과 정청래 의원은 31.9%, 박찬대 의원은 25.6%를 각각 기록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의 전통적 ... [권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