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주 단체장·의원, ‘국가균형발전 상징’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
대구·광주 등 달빛철도 경유 지역의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17일 국회에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정부에 촉구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선언은 지난 4월 대구·광주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성명서를 발표한 지 5개월 만에 다시 모인 자리다. 지난해 달빛철도 특별법이 통과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예타 면제 등 후속 절차가 지연되면서 지역민의 불안과 실망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달빛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직접 연결하는 총연장 198.8km 철도 건설사업...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