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능 교통대책 마련…출근시간 조정·지하철 증편
대구시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대구지역 수험생은 약 2만5494명으로, 시내 5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는 구·군과 협력해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276명을 배치하고, 순찰차·견인차 40대를 동원해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을 통제한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일 예정이다. 출근길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출근시간은 오전 10... [최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