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MFN 정책, 의약품 산업 직격탄 우려…“이중약가제 확대해야”
미국 정부의 ‘최혜국 약가참조 정책’(Most Favored Nations, MFN)과 고율 관세 부과 위험에 따라 제약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수출 의약품까지 위험분담제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위험분담제를 항암제나 희귀질환 등으로 한정하는 것은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할 때 과도한 제한이라는 지적이다. 안정훈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약품 통상압박 대응과 치료접근성 확보 위한 위험분담계약제 발전방향 국회토론회’ 발제를 통해 &ldquo...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