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섬 지역 지적도 경계 바로잡는다…‘하트섬’ 자란도 포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적재조사에서 소외됐던 섬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도는 고성군 자란도 등 3개 섬을 지적재조사사업 신규 지구로 지정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정된 사업지는 고성군 하일면 송천2지구(자란도) 등 총 739필지로, 정확한 지적측량과 경계 협의, 조정금 정산 등을 통해 지적도상의 오류를 바로잡는다. 특히 자란도는 하트 모양 지형으로 ‘해양치유 관광섬’ 개발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섬 지역은 일제강점기 측량기술 한계와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해 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