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지난해 ELS 7723억 손실”…판매 과정 ‘미흡’ 지적 [2025 국감]
농협은행이 판매한 주가연계증권(ELS)이 지난해 대규모 손실을 본 가운데 판매 과정에서 위험고지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협은행은 ELS 가입을 요구할 때와 사고 발생 시 대응 자세가 다르다”면서 “농협은행은 ELS 상품을 3만1070계좌 판매했는데, 지난해 60% 하락해 7723억원 손실을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농민들이 적금형으로 알고 가입하거나, 농협은행 임직원이 가입 중 전화 통화 과정에서 가...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