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보, ‘예별손보’로 출범 임박…연내 매각은 ‘험난’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가교보험사인 ‘예별손해보험’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예보는 예별손보를 통해 MG손보 계약 이전을 진행하는 동시에 올해 말까지 인수자 물색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시장 여건이 녹록지 않아 난항이 예상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예별손보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예별손보는 예보가 100% 출자해 설립한 임시보험사로,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보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보험 계약의 유지 및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예별손보는 다음 달 초 계약 이... [김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