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의성 성냥 제조 윤전기,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선정
의성군은 의성성냥공장의 윤전기가 국가유산청이 새로 도입한 ‘근현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내에 현존하는 유일한 성냥 제조 윤전기로 역사적 희소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근현대 예비문화유산’ 제도는 건설·제작된 지 50년이 채 되지 않은 근현대 유산 중 향후 등록문화유산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자원을 미리 발굴·보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이번에 지정된 윤전기는 성냥개비에 두약을 자동으로 입히는 핵심 설비로 수작업 중심의 생산 방식을 기계화&mid... [최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