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vs 책] ‘메이크 타임’ vs ‘아, 그때 이렇게 말할걸!’
돌아보면 후회다. 그때 그렇게 말할 걸, 남는 시간을 놀지 말고 이렇게 보낼 걸 하는 종류의 후회들은 이미 흘러가서 떠올려봤자 돌이키기 힘들다. 앞으로 똑같은 잘못을 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간을 낭비하고 중요한 순간에 생각지도 않았던 말을 내뱉는 동물 아니던가. 그게 정말 마음먹은 대로 바뀔 수 있는 문제일까.오랫동안 포기해온 질문에 정면 도전한 저자들이 있다. 일본인 정신과 의사는 자신을 화나게 하는 상대를 예의 바르게 제압하는 방법에 대해 적었다. 상대의 유형을 파악하고 특정 ... [이준범]